하나님께서는 다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이성으로 가라 말씀하십니다.
실패와 패배의 성을 향해 다시 가야 하는 그들에게 두려워 하지 말고 놀라지 말것을 말씀하십니다.
패배한 곳에. 실패 한 곳에, 거절을 당한 곳에 다시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들이 패배하고 실패 했던 이유는 그들 안에 아간의 범죄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은 교만함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의 가능성에 따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면 기도하는 것 조차 포기하는 모습,
가능해 보이면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내가 하려는 모습.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일의 가능성 여부에 따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성 여부에 따라 기도하게 됩니다.
우리의 죄와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의 관계가 깨집니다. 하나님이 보여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죄와 교만이 해결이 되면 오히려 실패의 패배의 자리가 승리와 성공의 자리가 됩니다.
과거의 실패나 과거의 성공이 현재의 내 삶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가가 내 삶을 결정합니다.
오늘 하루 우리의 삶 가운데 과거의 영광이나 과거의 실패에 붙잡혀 있는 인생이 아닌
현재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붙잡혀 있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