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의 말씀은 레위 가족 중에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의 땅 분배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게르손 자손은 요단 동편 므낫세 지역과 잇사갈, 아셀, 납달리 지역으로 이스라엘 지역의 북쪽 지역입니다.
므리라 자손은 요단 동편 르우벤, 갓 그리고 요단 서편 스블론 지역으로 이스라엘 지역의 동쪽 지역에 거주하게 됩니다.
41-42절을 보면 레위 자손은 성읍은 모두 48 성읍이라고 기록합니다. 고핫 자손이 23, 게르손 자손이 13, 므라리 자손인 12입니다.
그들의 성읍의 수가 차이가 납니다. 그러면 불평이 일어 나지 않을까?
민수기 7장을 보면 레위 자손들이 회막에서 맡을 일에 따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수레와 소에 대한 규정들이 나옵니다. 게르손 자손에는 소 4마리와 수레 2,
므라리 자손에게는 소 8마리와 수레 4개를 주십니다. 그러나 고핫 자손에게는 수레도,, 소도 주지 않고 모든 기물을 어깨에 멜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의 입장에서 광야의 길을 걸어가면서 수레 없이 소가 없이 그 길을 어깨에 짐을 메고 걸아 간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사역이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그들이 어깨에 메었던 것은 성막의 기물들이기 때문에 함부로 다룰수도 없는 물건들이었습니다.
힘든 광야에서 힘들게 그 귀한 물건을 관리 하는 일을 할때 옆에 다른 자손들이 수레와 소를 가지고 이동하는 것을 보면 어찌 보면 부럽기도 하고 불평도
일어 났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을 하자 그에 맞는 상급과 땅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헌신자의 수고를 결코 헛되게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상급, 면류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남과 비교하면 내가 더 힘든 일이라고 어려운 일이라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게서 주어진 것이기에
기쁨으로 감당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잘하였다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시며 그에게 눈물을 흘리며 섬긴 만큼 기쁨의 단을 걷게 하십니다.
43,44절에 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 땅을 주셨고 그 안식을 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것을 차지하면 되고 그곳에 거주하면 됩니다. 싸울 대상은 있지만 그 싸움은
나의 싸움이 아닙니다. 그 모든 원수를 우리의 손에 넘겨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담대함으로 나아가기만 하면 됩니다.
과연 그렇게 될까? 믿음과 현실 사이에서 우리가 갈등할 때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45절에 하나님의 선한 말씀이 하나도 남음이 없이 다 응하였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자에게는 믿음의 승리가 반드시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에 두려워 하며 상황 논리로 살아 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논리로 승리하기 원합니다.